사람 목숨 구하는 일은 1분, 1초가 소중하죠.
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, 재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한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
화면 보시죠.
멈춘 열차에서 한 남성이 느닷없이 튀어나옵니다.
승차장에 서 있던 사람들이 화들짝 놀랐는데요.
마침 난간 옆에서 순찰 중이던 철도 경찰이 남성의 다리를 붙잡았습니다.
1초라도 늦었다면 기차에서 뛰쳐나온 이 남성은 4m 아래 계단으로 추락해 크게 다칠 뻔했습니다.
옆에 있던 학생도 구조 일등공신이었습니다.
의대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경찰 대처를 보고 뭔가 잘못됐다는 걸 직감했다며 즉각 경찰을 도왔다고 말했습니다.
또 투신하려던 남성이 어딘가 아파 보였다고 증언했는데요.
실제로 투신 남성은 당시 환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고, 현재 경찰이 안전하게 보호 중입니다.
현장에서 당국과 시민이 돌발 상황에 재빨리 대응해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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